카카오페이 송금취소
카카오페이를 이용해 송금을 한 후 보내는 사람을 착각하거나, 금액을 잘못 보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경우 송금취소 기능을 통해 손쉽게 이를 해결할 수 있는데, 단 모든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친구에게 보내기에서는 취소가 가능하지만, 계좌 보내기를 통해 계좌로 바로 송금한 경우라면 이 기능은 이용할 수 없다.
카카오페이 송금취소 방법
[1] '페이머니 내역' 문구 클릭
카카오페이 송금취소를 위해 먼저 카카오톡을 실행한 후 카카오페이 화면으로 이동한다.
카카오페이 화면으로 이동하면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금액과 함께 각종 제공 서비스 항목이 표시된다.
이 중 보유금액 위 '페이머니 내역' 문구를 클릭해 준다.
[2] 송금취소할 항목 선택
페이머니 화면으로 이동하면 충전 및 송금완료된 항목들이 날짜별로 나열돼 있다.
여러 항목 중 송금 취소할 내역을 찾은 후 클릭 !!
클릭을 한다고 해서 바로 송금이 취소되는 것은 아니다.
[3] 송금취소 버튼 클릭
송금을 취소할 항목을 클릭하면 보낸 금액과 함께 하단에 '송금 취소' 버튼이 생성돼 있다.
단, 상대방이 내가 송금한 돈을 확인하면 취소버튼이 보이지 않는다.
송금취소 버튼이 있다면 이를 클릭해 준다.
[4] 송금취소 여부 확인
송금취소가 이상없이 진행되면 페이머니에 송금 취소한 내역이 표시된다.
물론 돈도 그만큼 다시 충전된다.
단, 앞서 말했듯이 송금취소는 친구에게 보냈을 때만 사용이 가능할 뿐 계좌로 송금한 돈은 취소할 수 없다.
또한 내가 취소하기 전 상대방이 송금한 돈을 확인했다면 이경우에도 취소가 불가능하다.
때문에 돈을 송금할 때는 계좌 번호 확인과 함께 송금하는 금액이 맞는지 두번, 세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카카오페이는 송금이 쉬운만큼 개인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것이다.
카카오페이 무료송금 종료
기존 카카오페이는 송금에 대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은행 계좌 송금 수수료 무료 정책을 2년여 만에 종료한다고 밝히면서 수수료가 붙게 됐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2019년 4월 3일부터 계좌 송금은 월 10회 무료로 제공되고, 이후 건당 500원의 송금 수수료가 적용될 예정이다.
단, 카카오톡 친구에게 송금하거나 카카오페이에 연동된 본인 계좌로 송금하는 경우에는 횟수에 관계없이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선·직불 결제 카드인 '카카오페이 카드' 이용자에게 결제 금액의 0.3%를 적립해주는 혜택도 종료될 예정이다.
BC카드와 제휴해 전국 가맹점에서 체크카드처럼 쓸 수 있는 카카오페이 카드는 출시 이후 1년여 만에 100만장이 발급될 만큼 인기를 끈바 있다.
결제액 0.3% 적립 혜택을 종료하는 데는 정부의 카드 수수료 개편에 따른 영세·중소가맹점 수수료 인하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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