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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달러환전싸게하는법 베스트는 ?!


달러환전싸게하는법

달러를 환전할 때 금융기관별로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환전수수료율과 우대혜택 적용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서울역 환전센터나 명동 일대 사설 환전소는 수수료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환전금액이 소액이라면 혜택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으로 교통비와 왕복시간 등을 감안하면 손해인 경우도 더러 있다.


달러환전싸게하는법 ① 주거래은행


환전수수료는 우선 혜택이 높을수 있는 주거래 은행의 조건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다.

금융거래를 많이 하는 주거래 은행은 타은행 보다 더 많은 우대혜택의 적용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휴가철 등에는 추가 서비스가 제공되기도 한다.

개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주요 통화인 달러의 경우 환전 수수료를 최대 90%까지 할인받을 수도 있다.


단, 모든 주거래은행의 환전수수료가 타은행보다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으며 우대혜택 또한 개인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때문에 인터넷을 통해 쉽게 확인이 가능한 고시환율을 미리 체크해 보고 이득 유무를 따져봐야 한다.

또한 주거래은행에서 자신이 어느정도의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는데 직접 은행을 방문해 확인해도 되지만 은행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도 가능하다.



환전액이 1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실명확인인증표를 가지고 은행에 방문해야 하며 환전금액이 같은 날짜 기준 미화 1만 달러 상당액을 초과하면 국세청에 통보된다.

또한 미화 1만 달러 상당액을 초과하는 금액을 휴대하고 출국할때는 세관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위반금액이 3만 달러 이하라면 위반 금액의 5%에 해당되는 과태료가 부과되고 3만 달러를 초과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달러환전싸게하는법 ② 인터넷 또는 모바일 환전


환전은 은행에서만 할 수 있다고 오해하는 경우도 더러 있는데 이외에도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도 수수료를 낮춰 달러를 환전할 수 있다.

우대쿠폰 없이도 보통 30%~50%의 환율 우대가 적용되며 100만원 한도 내에서 달러는 최대 90%까지 우대를 받을 수 있다.

토스 어플을 이용해 환전을 하면 주요통화에 대해 최초 환전 시 100% 환율우대가 적용된다.


첫환전 시 토스지원 20%가 적용되기 때문인데 이후부터는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은행우대 최대 80%까지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다.

최초 환전을 할 때 이득이 크므로 환전을 많이 할 때 이용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단, 환전 가능 금액은 최대 100만원까지 이며 결제 이후에는 환전취소가 불가능하고 수령지점 변경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환전을 신청하면 확인번호가 문자나 메신저로 발송되며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지참해 신청일로부터 1개월 내로 신청한 수령지점을 방문하면 달러를 수령할 수 있다.

수령 장소는 공항 지점으로도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출국하는 날 공항에서 수령하면 편하다.

단, 모바일 앱을 통해 환전을 할 경우 신청 당일에 수령할 수 없거나 환전금액에 한도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환전 조건을 미리 확인하고, 외화 수령이 가능한 영업점 및 영업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해외여행 시 주의할 점


해외여행을 할 때 간혹 신용카드 결제만 믿고 환전을 너무 적게 하거나 아예 안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현명한 방법이 아니다.

규모가 작은 상점이나 호텔, 레스토랑 등에서는 신용카드를 받지 않는 곳도 많기 때문이다.


해외에서 신용카드로 결제를 할 때는 반드시 현지통화로 결제해 달라고 요청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중환전인 DCC 수수료가 청구돼 손해를 받을 수 있다.

DCC(Dynamic Currency Conversion)는 외국에서 신용카드 결제 시 자국 통화로 결제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원화 결제 수수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는 손해다.


DCC가 적용되면 현지통화 금액을 고객에게 가장 불리한 환율로 원화 환전되는데 보통 결제금액의 5~10%를 더내게 된다.

카드사나 상황에 따라 수수료율은 달라질 수 있지만 10%의 환전수수료가 적용된다면 간단히 100만원을 쓰면 10만원을 그냥 도둑 맞는것과 같다.

결제 후 신용카드 영수증에 현지통화 금액 외에 원화 금액이 표시돼 있다면 결제 취소를 요청하고 현지 통화로 다시 결제해야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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