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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로얄 살루트 32년산 가격 및 맛 특징


로얄 살루트 32년산

로얄 살루트 32년산은 로얄살루트 주종 중 가장 인기가 많고 판매량이 많은 21년산 보다 상위 등급으로 가격도 더 비싸다.


싱글 몰트와 최소 32년간 숙성한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한 로얄 살루트 32년산은 '유니온 오브 더 크라운즈' 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다.

로얄 살루트 32년 유니온 오브 더 크라운즈는 전 세계 면세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희소가치가 높아 마니아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위스키로 통한다.


로얄 살루트 32년산 특징


유니온 오브 더 크라운즈는 3개 왕국을 통합해 현대 영국 왕실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출시됐다는 점에서 의미 또한 깊다.

로얄 살루트 32년산은 부드러운 질감의 롱몬과 과일향이 특징인 글렌키스, 달콤한 토모어, 풍부한 브라에발뿐 아니라 오랜 기간 문을 열지 않았던 로치사이드와 카퍼도니 등 스코틀랜드 최고의 증류소에서 32년 이상 숙성한 위스키를 엄선해 만들기 때문에 고급 주종에 속한다.

풍부한 과일향과 함께 카라멜 토피 사탕과 다크 초콜릿, 오렌지의 맛이 나며 생강 케이크 감촉까지 느낄 수 있다.


로얄 살루트 32년 유니온 오브 더 크라운즈 패키지는 도자기병에 담겨 판매되는데 순수한 점토와 물, 강화유리로 만들어져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숙련된 장인이 10일간 세공하여 만들어지는 이 도자기 병에는 로얄 살루트만의 깃발 문양이 은판 위에 수작업으로 양각돼 있으며, 마개는 은으로 만든 왕관 위에 얹혀진 블랙스톤으로 장식돼 있다.

때문에 병만을 수집하는 애호가도 있으며 장식품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로얄 살루트 32년산 가격


로얄 살루트 32년산은 면세점에서 구매 가능한 스카치 위스키로 기내 면세점 또는 공항 면세점, 인터넷 면세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가격은 구입처 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 300~320 달러 사이로 한화로 대략 33만원에서 36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로얄 살루트 21년산이 100달러, 원화로 11만원 가량에 구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3배 정도 가격이 높은 편이다.


유니온 오브 더 크라운즈는 면세점에서 구입하는 품목이기 때문에 면세한도 확인은 필수이다.

입국 시에는 면세점 구입 물품을 포함하여 해외에서 구입하여 가져오는 상품 총액이 1인당 600 달러까지만 면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구입한 물품의 총액이 600달러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세관에 신고 후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추가로 술은 1병(1ℓ 이하, 400달러 미만), 담배는 1보루(200개비), 향수는 60㎖까지 면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면세점에서 600달러짜리 가방을 샀더라도 399달러짜리 술 1병, 25달러짜리 담배 1보루, 80달러짜리 향수 1병 등을 더 사도 된다는 뜻이다.

담배 3보루와 위스키 3병을 사오면 담배 1보루, 위스키 1병은 면세지만 면세 범위를 넘는 담배 2보루와 위스키 2병에 대해서는 세금을 내야 한다.


미성년자 1명을 포함한 가족 3명이 술 3병을 샀다면 면세통관이 가능한 술은 2병으로 만 19세 미만인 미성년자가 반입하는 주류는 면세범위에서 제외된다.

2인 동반 가족이 여행하는 경우 면세범위를 1200달러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면세범위는 1인 기준이며 1000달러 가방을 1개 반입한 경우라면 둘 중 한명은 600달러를 초과하는 400달러에 대해 세금을 내야 한다.



입국할 때 면세범위 초과물품이 있는 경우 세관신고서에 성실하게 기재해 신고하면 관세의 30%(15만원 한도)가 감면된다.

예를 들어 1570달러의 가방을 신고하지 않고 반입하다 적발되면 31만원(가산세 40% 포함)의 세금을 내야 하지만, 자진신고하면 약 15만원의 세금만 내면 되는 것이다.

해외 현지에서 본인이 직접 산 물건이 아니더라도 600달러 초과 시 과세 대상이 되는데 이는 선물 받은 물건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대리 반입하다가 적발된 경우 대리 반입을 부탁한 소유자 및 반입자 모두 밀수입죄로 처벌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외국에서 사 온 망고 등 열대 과일은 반드시 신고해야 하는데 이는 해외 슈퍼에서 사 온 육포 역시 마찬가지로 반입자는 신고 의무가 있다.

흙은 식물방역법상 반입금지 품목이기 때문에 해외에서 기념으로 현지의 흙을 가져오고 싶다고 해서 마음대로 가져와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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